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박차! WT 지원군 나서


  

세계태권도연맹, 무주군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업무협약 체결

WT 조정원 총재(좌)와 무주군 황인홍 군수(우)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태권도 도시로 자리 잡아가는 무주군에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이 추진 중이다. 더 현실화를 위해 무주군이 IOC 산하 세계태권도연맹을 든든한 지원군으로 끌어 안았다.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는 지난 4일 WT 서울본부 대회의실에서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만나 ‘국제태권도사관학교(대학원대학)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WT와 무주군은 협약에 의해 △태권도 문화행사 개최와 홍보를 진행하고 △양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네트워크와 채널들을 기반으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태권도 행사와 특별기획 등의 사업추진에도 상호 협력 하게된다.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은 조정원 총재의 첫 취임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15년이 지났지만 계속해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구상은 멈추지 않았다. 앞서 전 세계 여려 나라에 WT아카데미와 트레이닝센터를 지정해 그 기반을 다져왔다.

 

무주군 역시 국책사업으로 태권도원을 설천면에 유치했지만 중국 소림사처럼 전세계인이 태권도 성지로 인식하고, 일반 관광객까지 유치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교육기관 설립으로 전세계 태권도 석학 육성은 매우 바람직한 계획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5년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통해 △태권도 국제적 위상 강화와 위상 유지를 위한 인적자원 확충 필요 △태권도 교육을 통한 전문인 양성에 대한 요구 부각 △태권도 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 설립 등으로 사관학교 필요성을 확인 한 바 있다. 
 

조정원 총재는 “무주군과 명실상부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를 건립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제태권도사관학교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체계적인 태권도 교육뿐만 아니라 태권도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국제적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기관으로 연맹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IOC 산하 국제경기연맹이 전세계210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는 WT의 위상과 저력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앞당기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및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등의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 이라고 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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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무카스미디어 편집장.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년여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46개국에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 과정을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태권도 팟캐스트 등 진행. 늘 부족하지만 도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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