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승 진출


  

9월 14일 결승 10개팀과 경합 우승상금 11억원 도전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이‘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결승에 진출했다.

 

WT 시범단은 현지 시간 8월 31일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시작한 첫 번째 준결승전에서 11팀 중 6번째로 경연을 펼쳤다.

 

사회자 테리 크루즈는 자신이 골든 버저를 준 팀이며 그들은 단지 우승만이 아닌 다른 미션을 갖고 이 자리에 출연했다고 WT 시범단을 소개했다. 사회자의 소개말이 끝나고 바로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 캠프에서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활력을 찾는 영상이 미 전역에 방영되었다.

 

태권도는 단지 격투기만이 아닌 평화와 희망을 전달하는 스포츠로서 전쟁과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이 자리에 섰다는 시범단원 내레이션과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다.

WT시범단은 수많은 재해와 역경에도 서로 협력해 희망을 잃지 않는다는 주제로 칼군무와 화려한 공중 동작을 선보였다. 이어 경이로운 발차기 기술로 여러 개의 송판을 잇달아 격파하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네 명의 심사위원들은 “오늘 공연 중 최고의 공연이었다.”며 극찬했다. 특히 하이디 클룸은 “관객과 많은 시청자들이 태권도를 배우고자 한다. WT시범단이야말로 진정한 액션 히어로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다음 주 한번 더 열리는 준결승을 통해 올라올 5팀과 함께 최종 10팀이 9월 14일 결승에서 사상 최고의 경연을 펼치게 된다. 우승팀 한 팀에게는 상금 백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가 주어진다.

 

연맹 시범단은 2020년 1월 '이탈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골든 버저를 받으며 결선에 진출했고, 해당 영상을 본 아메리카 갓 탤런트 측의 거듭된 출연 요청으로 올해 봄 오디션에 참가했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현재 16시즌이 방영되고 있다.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정해진 주제가 없어 다양한 참가자가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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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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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부

    정말 멋진공연 감사합니다.

    2021-09-03 00:49:5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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